[경기=동양뉴스통신] 장상열 기자 = 경기 고양시 고양생태교육센터는 환경부로부터 지난 4월 전국에서 8번째로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을 운영, 7월 14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자연환경해설사 제도는 환경부가 생태·경관보전지역 및 습지보호지역 등의 생태 우수지역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생태해설·교육·생태탐방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해온 자연환경안내원 제도를 보완·강화한 것이다.
교육은 7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되며 생물자원의 이해 등 15과목 총 80시간 교육한다.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생태공원 홈페이지(ecopark.goyang.go.kr)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사항은 고양생태공원(031-924-7341)으로 하면 된다.
녹지과 안보선 자연생태팀장은 “고양생태교육센터에서 양성한 자연환경해설사들이 장항습지, 호수공원, 고양힐링누리길, 고양생태공원 등 다양한 지역 내 생태환경교육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생태해설·교육을 하게 될 것”이라며 “생태탐방객들에게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 높은 생태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자연환경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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