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장상열 기자 = 경기 고양시(시장 최성)는 관광객들이 세계문화유산 지정 역사유적지를 비롯한 지역 관광명소를 쉽고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고양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시티투어’는 요일별로 테마를 달리한 3~4개의 코스를 구성해 운영한다. 특히 고양시문화관광해설사가 동반해 고양시의 역사와 각 지역 전설과 지명유래 등에 대한 풍부한 해설을 해주어 색다른 스토리텔링 여행으로 주목 받고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단체예약 위주로 맞춤형 코스로 운행하고 금요일은 오전과 오후에 한번씩 4시간 코스로 운행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 곳곳의 관광명소를 둘러본다.
시티투어 요금(입장료와 중식 미포함)은 성인 6000원, 학생 4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코스를 둘러볼 수 있다. 행주산성 국궁체험, 파크골프 체험, 빙상장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지난 26일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시티투어에 참여해 5,000년 전 한반도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가와지볍씨에 대한 역사 프로그램을 체험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티투어’ 홈페이지(www.goyangtour.net)를 확인하거나 전화(031-975-3838)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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