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201.4점 쏴 종합 점수 792.4점 금메달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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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김장미가 반드시 금메달을 가지고 오겠다는 약속을 지키며 한국 여자 최초 금메달을 따냈다.
김장미는 1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왕립포병대 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25m 권총 결승전에서 201.4점을 쏴 종합 점수 792.4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권총을 시작한지 3년 만에 일을 낸 사격 신동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김장미는 예선에서 591점을 쏴 올림픽 결선 기록을 수립, 잠시 결선 3라운드를 중국의 첸잉에게 0.8을 내주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특유의 침착함을 잃지 않은 김장미는 4회 마지막 51.8을 쏴 중국의 첸잉의 총 합계 791.4에 1점 앞선 792.4점으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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