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은 광복 70년을 맞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펼친다.
군은 올해 역사적인 광복 70년을 맞아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8.15광복절까지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군협의회, 자유총연맹군지부 등 국민운동 3단체가 중심이 되어 읍 주요 도로변과 면 소재지 가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해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7일 하루 동안 군 청사내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고, 주민들이 태극기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군청,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국기 판매소와 수거함을 설치했다.
특히 읍 중앙로를 포함한 7개 구간 9km를 태극기 게양 모범거리로, 청전아파트를 태극기 게양 모범아파트로 지정ㆍ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에는 태극기 달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청 광장 등에서 새마을운동화순군지회, 자유총연맹화순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화순군협의회 등 국민운동 3단체와 공동으로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태극기 달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읍내 주요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8월 15일까지 지속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각 가정에서는 8. 15광복절과 국경일에 태극기 달기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길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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