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5개 기관 공동 양해각서 체결로 새로운 관광동력 발판 마련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8일 죽곡면 강빛마을 밸리홈 교육관에서 군과 코레일관광개발(주), 광주관광개발(주), (주)리버밸리, 강빛마을 밸리홈 간 섬진강·대황강권 관광벨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근기 군수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은 지난해 ‘한국 관광의 별’과 미국 CNN의 ‘한국에서 가봐야 할 50곳’에 선정됐으며, 올해 ‘한국관광 100선’과 ‘2015 베스트 그 곳’에 선정되면서 전국의 대표 관광지로서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어 지속적인 관광자원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시점에 5개 단체 간 양해각서 체결로 곡성섬진강기차마을과 섬진강·대황강권 관광벨트가 연계되면 경유형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하는 새로운 관광동력의 발판이 마련돼 곡성관광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2일부터 31까지 개최된 제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 곡성섬진강기차마을 다녀간 유료 관광객 수는 21만 1471명에 입장료 수입만 6억여 원을 올렸으며, 1일 최고 6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지역민의 관광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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