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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산 하양지구 택지개발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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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산 하양지구 택지개발사업 본격 추진
  • 윤용찬
  • 승인 2016.02.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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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는 LH에서 경산하양지구 택지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후 올해부터 보상에 착수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산하양지구는 2008년 경산무학지구 택지개발예정지로 지정된 이후 경기침체로 보류돼 왔다가 최근 경산 하양일대의 지식경제산업지구 개발과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계획 등으로 택지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재추진 됐다.

사업시행자인 LH는 경산 무학지구의 유사명칭이 많고 인지도가 부족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의견 수렴 후 지구명칭을 포함한 개발계획 변경과 실시계획을 지난해 12월 승인 받았다.

택지개발사업 규모는 총 1836억원이 투입되며, 48만1630㎡의 부지에 4984호(단독 94호, 공동 4895호) 1만1740여명을 수용한다.

또 기존 하주 초등학교와 함께 유치원 및 중·고교 각 1개소가 계획됐으며, 올해 보상과 지장물 철거 및 문화재발굴조사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주택용지 공급은 2017년 초에 분양하며 2019년까지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최대진 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경산하양 택지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인근 대학과 지식경제산업지구에 종사하는 근로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가 예상된다"며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산시와 LH간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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