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목표로 상반기 총 20개교를 표본 선정하여 다소비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검사를 추진할 계획이고, 이에 교육청 담당자는 3일, 조치원대동초를 방문해 입고된 농산물 중 다소비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교급식점검단 활동을 통해 식재료 납품업체와 학교급식현장을 특별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8월부터는 초·중·고 모든학교를 대상으로 개인위생, 식재료관리, 작업위생, 세척 및 소독 부문 83개 항목에 대한 상반기 위생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그리고, 학교급식기구(칼,도마,식판,행주)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보건소에 의뢰하고 쇠고기 유전자 검사를 추진하는 등 식중독 예방과 양질의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유인식 미래인재과장은 “학교급식관계자들에게 경각심을 제고하고 수요자가 만족하는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인 학교급식 위생·안점점검외 불시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학교급식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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