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올해 1월부터 시장과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인 테마워크숍을 통헤 부서 간 정책 공유와 소통․협업을 이끌어 내고 효율적인 정책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러한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효율적인 목표달성을 이루기 위해 1일부터 분야별로 실무부서가 일과 후 모여 테마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시장과 간부공무원, 일선 실무담당들이 시정 주요 역점사업에 대하여 중간 추진과정을 재점검하고 연내에 효과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문제점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과 함께 지향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한다

워크숍은 5월 중 5회에 걸쳐 각 분야별 주요사업 추진에 대하여 관련 부서간 실질적인 의견교환과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정보공유와 협력방안을 토론하여 문제점을 사전 예방하고 효과적인 사업추진방향 결정하게 된다.

토론분야는 옛 연조제조창 활용, 문화․체육시설 건립, 복지․환경․녹지공간 조성, 경제활성화 및 도시개발, 건설․교통 등 5개 분야 45개 사업을 선정했다. 

주요 세부사업으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국립미술품 수장보존센터 건립, 청주시립미술관 조성, 스포츠센터 및 훈련장, 축구공원, 상권활성화, 일자리 창출, 구 청주역사 재현사업, 관아공원, 청주테크노폴리스, 북부권환승센터, 3차 우회도로, 생태하천 복원, 통합정수장 및 배수지 신설 등 민선5기 주요 역점사업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책추진 시 부서 간 벽을 허물고, 시정발전에 대한 단합된 노력을 통하여 역동적인 시정운영을 도모하고 통합시 출범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