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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위원장에 이원종 전 충북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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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위원장에 이원종 전 충북지사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3.06.1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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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효율적 추진 등 중요 정책 심의·조정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대통령 소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이원종 전 충북지사를 임명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역발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이원종 전 충북도지사가 선임됐고, 신순호 목포대 교수, 강병규 한국지방세연구원장 등 지역발전위원회 위원 18명이 선임됐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민간위원 외에 기재부와 산업부 등 11개 부처 장관을 포함해서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이원종 위원장은 93년도에 서울특별시장을 역임했고, 서원대 총장, 민선 충북도지사를 98년부터 2006년까지 역임했다.
 
이 위원장은 충북지사 재임 시에 오송 바이오산업의 기틀을 다지는 등 지역발전을 현장에서 이끈 정책 및 행정 전문가로서 현재 한국지방세연구원 이사장으로 재임 중에 있다.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은 지역별 대표성을 반영하고 학계와 경제계, 그리고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의 경험과 전문성 등을 고려해 선임했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지역발전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관련 정책 조정 등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된다고 밝혔다.
 
지역발전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한 대통령의 자문위원회로서 지역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관련 중요 정책에 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설치됐다.
 
지역발전 기본방향 및 관련 정책의 조정, 지역발전사업 평가,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주요 지역발전사업을 심의·조정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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