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고용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기관 워크숍에서 대책 토론을 지켜보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정부의 올해 목표는 일자리를 만들고 물가를 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고용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기관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히고 공공기관 CEO 여러분도 '내 조직이 국가를 위해 무엇을 기여할까'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일부에선 정권의 임기말을 '산에 올라갔다 내려오는 것'이라고 표현하는데 나는 '400미터 릴레이 계주'에서 바통을 넘기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 바통을 넘겨줘야 다음 선수가 그 속도로 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 통령은 이어 우리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 다음 정권에 바통을 넘겨줘야 국가발전이 쉬지 않고 계속 갈 수 있다면서 우물쭈물 하고 속도를 늦추면 팀은 지는 것이고 대한민국은 지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끝으로 우리가 하는 일이 옳고 그것이 국가를 위해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여러분은 누가 뭐라해도 자신감을 갖고 일해야 한다며 그게 바로 우리 정부의 정체성이고 국가의 정체성이고 그런 점에서 여러분이 올해 더욱 자신감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