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신무고 신고요령, 민간참여자 역할 등 교육 실시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14일까지 완주 상관리조트에서 새로 구성된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민간예찰단은 지역의 안전사각지대를 예찰하고 안전위험요소를 신고하는 등 지역의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을 주로 수행하며 제2기 예찰단은 2021년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민간예찰유공자 7명에 대한 도지사표창을 수여했으며 신규예찰단을 위한 예찰 및 안전신문고 신고요령, 민간참여자의 역할과 중요성 등의 역량강화 교육 외에 소화기 사용법 등과 같은 생활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구성된 제2기 도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은 총 390명으로 지역의 인구·재난위험시설 등 실정에 맞게 시·군별 20∼30명씩 구성하면서 리·통 단위당 1명씩 포함되도록 편성했다.
아울러, 도는 시·군별로 매분기 1회 이상 실시하는 자체 민간예찰 외에 도-시·군 합동으로 지역별 민간예찰을 상·하반기로 실시한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 해주시는 민간예찰단 여러분의 수고에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지역안전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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