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 공공의료사업 참여 등 충남도민 보건향상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김재일(63) 단국대학교병원장이 5일 열린 '제26회 충청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와 지역 내 확산방지를 비롯해 공공의료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도민의 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 병원장은 교직원과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다수의 확진자 입원과 다른 지역에서의 확진자 전원으로 의료 인력이 부족해진 천안시 감염병 전담병원에 의료진을 파견, 지역확산 차단 및 선제적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코로나19 대응 이외에도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위탁 운영,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설치,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를 연계한 닥터헬기 운영 등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재일 병원장은 "단국대병원은 어떠한 신종전염병이 발생하더라도 즉각적인 위기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갖춰나가고 현재 공사 중인 암센터를 성공적으로 개원해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