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북한이 31일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8시께부터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행위이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