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은 24일 오후 2시 컴퓨터실에서 제25회 대전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수학적 지식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필요로 하는 알고리즘과 프로그램 작성 능력을 평가했다. 컴퓨터를 이용하여 주어진 문제를 시간 내에 해결하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학생이 높은 점수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초ㆍ중ㆍ고등학생 158명(초 51명, 중 48명, 고 59명) 중 성적 우수학생은 교육감상을 받는다. 특히 상위 득점자 15명(초 5명, 중 5명, 고 5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제31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문 대전시 대표로 참가한다.
한편 대전교육정보원은 전국대회 출전 학생을 포함한 상위 득점자를 대상으로 6월 7일~7월 5일 프로그램 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알고리즘과 프로그램 작성 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정보교육부 장주숙 부장은 “대전정보올림피아드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조기 발굴된 정보통신분야 영재를 잘 육성하여 미래 우리나라를 IT강국으로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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