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영양플러스 사업 설명회.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보건소는 올해 영양플러스 신규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보건소 2층 영양플러스실에서 대상자 접수를 받는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임산부, 수유부 및 만 66개월 미만의 영ㆍ유아로 광양시에 거주하고, 가구 규모별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 이면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 보유자로 서류심사, 신체계측, 영양상태 평가를 마쳐야 대상자로 선정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에 문제가 있는 임산부 및 영ㆍ유아에게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영양불량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특정식품을 6개월간 매월 2회 제공된다.
한편 광양시 보건소는 오는 17일 중마동 소재 ‘광양요리제과직업전문학교’에서 지역 임산부 및 다문화가정 등 영양플러스 대상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이유식 및 간식 만들기’ 조리실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요리실습은 가정에서 식생활에 적용해 조리할 수 있는 쉬운 조리법을 선정해 직접요리를 만들어 보고, 잘못된 식생활을 개선하고 바른 식생활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전문 영양사의 영양교육과 요리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직접 이유식 및 간식 만들기를 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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