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최왕림 기자 = 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류해운)는 지난 9월2일 남구 문현동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재피해 복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가구에 대해 119안전기금으로 2,000만원으로 주거복구를 지원해‘119행복하우스 제4호’의 입주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화재피해주민과 소방서, 시의원, 구청 및 주민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19행복하우스’는 지난 2012년 6월 부산진구 당감동의 제1호를 시작으로 네 번째이며, 화재로 소실되고 오염된 주거공간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복구해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다.

소방안전본부 최원근 화재조사주임은 “적은 금액이지만 소방공무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119안전기금을 통해 화재피해주민들이 절망 속에서도 작은 희망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