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18:09 (목)
민주통합당, 수도권 경선 막판 표심 주력
상태바
민주통합당, 수도권 경선 막판 표심 주력
  • 구자억 기자
  • 승인 2012.09.14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민주당 제18대 대통령선거후보자 들.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최대 분수령이 될 주말 수도권 경선을 앞두고 막바지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후보들은 막판 지지세 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이날 오후 TV토론회에 참석해 정책 능력과 경쟁력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예정이다.
 
민주통합당은 15일 경기, 16일 서울에서 전체 선거인단의 과반 이상이 참여하는 마지막 순회 경선을 치른다.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후보가 누적득표율 50.8%로 과반을 넘긴 가운데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은 최종 경선 후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오는 23일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문재인 후보는 어제 대구·경북지역에서 모바일과 현장 투표를 합산한 결과 56.9%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하면서 누적득표율 50.8%를 유지해, 결선투표 없이 대선후보가 될 가능성을 높였다.
 
이런 가운데  서울·경기 지역 경선을 위해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후보들의 수도권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박근혜 후보의 인혁당 사건 관련 발언을 문제 삼으며 대선 후보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비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