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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은 막판 지지세 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이날 오후 TV토론회에 참석해 정책 능력과 경쟁력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예정이다.
민주통합당은 15일 경기, 16일 서울에서 전체 선거인단의 과반 이상이 참여하는 마지막 순회 경선을 치른다.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후보가 누적득표율 50.8%로 과반을 넘긴 가운데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은 최종 경선 후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오는 23일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문재인 후보는 어제 대구·경북지역에서 모바일과 현장 투표를 합산한 결과 56.9%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하면서 누적득표율 50.8%를 유지해, 결선투표 없이 대선후보가 될 가능성을 높였다.
이런 가운데 서울·경기 지역 경선을 위해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후보들의 수도권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박근혜 후보의 인혁당 사건 관련 발언을 문제 삼으며 대선 후보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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