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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양주시 환경단체, 은현면 이장단 및 사회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풍잎돼지풀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단풍잎돼지풀 제거작업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조성 및 시의 깨끗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양주시 전역에서 단풍잎돼지풀 제거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최대 집단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는 은현면 소래교 하천변에서 일제 제거의 날 행사를 실시했으며, 단풍잎돼지풀의 성장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진행되어 제거작업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환경단체 및 은현면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속에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하는 돼지풀을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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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6월부터 제거작업을 실시해 총조사면적 약145만㎡대비 현재까지 약109만㎡(제거율 75%)를 제거해 소기의 성과를 이뤘으며, 일부 하천변에 메밀, 유채꽃, 청보리, 돼지감자 등 대체식물을 식재해 단풍잎돼지풀 제거에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제거단 운영 등 효율적인 제거 방안을 모색,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는 단풍잎돼지풀의 완벽한 소탕을 위해 지속적인 제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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