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청소년 80여명 1인당 5만원 한도 안경 구입비 지원
[충북=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충북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에 위치한 보탑사는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의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보탑사와 함께하는 나눔의 온기로 만드는 밝은 세상’ 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군 관내 9개 중ㆍ고등학교 및 기관의 추천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8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5만원 한도에서 안경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1월 말부터 관내 학교 및 기관에 공문을 전달해 지원자를 추천 받았으며 2월초 관내 안경점을 지정했다.
보탑사 능현스님은 “앞으로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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