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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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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 첫 발
  • 김혁원
  • 승인 2015.02.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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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ㆍ지역ㆍ종교단체 등 47명 참여, ‘쓰레기→자원화‘로 바꾸는 문화혁신주도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 = 서울시에서 1일 발생하는 쓰레기는 9189톤에 달하며, 이 중 3184톤은 소각·매립되고 6005톤은 분리수거를 통해 재활용되고 있다.

 

서울시는 우리의 생활 방식, 습관, 쓰레기 문화를 바꿔 ‘쓰레기를 자원화’하는 시민실천문화를 만들고, 확산하기 위해 시민ㆍ지역ㆍ종교단체, 언론, 기업ㆍ협회, 전문가 등 각계 대표로 구성된 협치형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가 16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는 생활쓰레기 20% 감량, 재활용 활성화 등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 정책에 시민 주도적인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나가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16일은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 소속 47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공동위원장도 선출도 함께 진행된다.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는 2017년까지 서울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쓰레기 정책 자문은 물론 시민, 사업장 등에서 분리수거를 통한 재활용률을 높이고,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시민대토론회, 자치구 운동본부와의 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에정이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분리배출·재활용·재사용에 대한 시민 캠페인 전개 ▲시민아이디어 창구를 개설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를 달성을 위해 환경ㆍ시민단체 특성에 맞는 1단체 1특화사업을 추진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를 위한 시민과 사업장을 위한 실천 10계명 확산에 나선다.

정효성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친환경적으로 만들어 이웃과 상생하는 시민운동본부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며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가 서울의 쓰레기 문화를 바꿔가는 구심점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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