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만들기' 일환으로 모듈화산업단지(북구 효문동) 내 제1,2주차장 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모듈화산업단지 1,2 주차장 가로등이 없어 근로자 및 방문객들이 야간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북구는 원활한 주차장 이용을 위해 약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3월내에 태양광가로등 2개소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태양광가로등은 주차장별로 1114X690(cm) 크기의 태양전지판 2개를 설치해 최대 충전 시 200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별도의 전력공급 없이 3~4일 동안 가로등 점등이 가능한 전력량으로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모듈화산단 가로등 설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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