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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직원전화번호부 모바일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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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직원전화번호부 모바일 앱 개발
  • 강주희
  • 승인 2015.02.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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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직원전화번호 수첩을 대신해 모바일 직원 전화번호부 앱(APP)을 개발·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정보화분야 신규 사업 중 하나로, 개방과 공유의 정부3.0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기존의 직원안내 전화번호 수첩을 대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사무실 전화번호,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을 담은 스마트폰 앱(APP)을 1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4월초까지 개발하고 시험을 거쳐 4월말부터 공무원과 주민에게 보급한다.

조직도 보기, 업무 검색, 문자 전송 기능, 군정 공지소식 제공기능 등을 갖춰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연락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에 만들 모바일 직원 전화번호부 앱(APP)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주민과 민원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또 생활민원 관련 담당자 검색을 통해 바로 전화걸기 및 문자 연결이 가능해져 빠른 민원 해결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매년 발행했던 종이 직원 전화번호부 500~600만원 상당 인쇄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별도 추가 비용없이 앱(APP)을 영구적인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종전 직원수첩 전화번호부가 수시 및 하반기 정기인사 때 인사이동 사항을 바로 반영될 수 있도록 상시 업데이트 기능을 포함해 최신 직원정보를 담는다.

군 관계자는 “기존 수첩형태의 전화번호부는 활용성이 미비할 뿐만 아니라 인사이동 등의 변수가 생겨도 정보 변경이 불가능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직원 간의 소통은 물론 업무능률도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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