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도는 오는 27일 신관소회의실에서 김정삼 행정부지사 주재로‘강원도 정부3.0 실행계획 실천보고회’를 개최한다.
금번 보고회는 정부3.0의 핵심가치(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를 도정 전 분야에 적용ㆍ확산하고, 도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주민 체감도와 파급효과가 큰 과제를 발굴해 추진력과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이번에 발굴된 과제는 총 60개로 부서별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행정자치부 정부3.0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지방행정 연구원 수석연구원인 신두섭 박사의 족집게 컨설팅도 받는다.
또한, 발굴과제 중 지역적 특성이 잘 반영된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과제들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강원도 정부3.0 자문단’의 자문을 받아 보완·발전해 나감으로써 도정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그리고 오늘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과제는 행정자치부 선도과제에 응모해,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집중·관리하고, 연말 정부3.0 평가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행정부지사는 정부3.0 이 기존의 틀을 완전히 벗어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도 있겠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며, 기존의 정보통신기술(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등)을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내부적으로 또는 민간(국민, 기업)과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을 통해 공공정보를 활용,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민중심의 서비스 정부를 만들어 내는 노력이라고 밝히며 공무원의 마인드 개선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