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아동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저소득층 아동이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드림스타트 사업대상자인 0세~만12세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욕구조사 등을 통해 261명을 확정하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영역 등 필수 서비스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체ㆍ건강 영역에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영양교육 등 12종, 인지ㆍ언어 영역으로 언어치료, 학습지 지원, 독서지도 등 8종, 정서ㆍ행동 영역에 심리치료, 기타·바이올린교실, 문화체험 등 15종, 부모를 대상으로 요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드림스타트 방문이 어려운 면지역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지도 및 멘토 ·멘티 프로그램 운영 등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고, 연계사업 확대,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을 적극 발굴해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취약계층아동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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