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자애원에 소나무 등 녹생공간 조성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사회복지시설 자애원(화순읍 다지리)에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산림청녹색사업단이 주관, ‘2015년도 녹색자금 지원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4월 공사에 착수, 오는 6월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복지시설 나눔숲에 소나무 외 8종 9678주를 식재해 자연친화적인 녹색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저소득층·소외계층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해 산림청이 전국 지자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아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이 숲의 치유기능을 통해 육체와 정신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며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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