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고창군지회는 제60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3일부터 5일까지 고창읍 현대아파트 130세대, 남흥연립 20세대, 하월2구 130세대에 태극기 470개 보급과 함께 게양방법을 설명하며 전 국민 태극기 달기운동에 적극 참여를 유도했다.
군은 현충일을 앞두고 관내 기관ㆍ사회단체는 물론이고 아파트, 다세대주택, 마을마다 국기게양 홍보와 태극기 선양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현충일에는 태극기를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세로길이) 만큼 내린 조기로 게양하며, 집 밖에서 볼 때 대문 또는 난간(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고, 게양시간은 관공서 및 공공기관 등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각 가정이나 민간기업·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올해는 광복 7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과 위업을 기리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에 실과소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모범을 보이고 전 군민이 동참하는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SNS등 다양한 홍보방법을 활용 지속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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