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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수도권지역 도시민 유치를 위한 교두보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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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수도권지역 도시민 유치를 위한 교두보 확보
  • 오춘택
  • 승인 2015.06.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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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사)전국귀농운동본부와 귀농·귀촌 업무협약(MOU) 체결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9일 군수실에서 (사)전국귀농운동본부와 수도권지역 귀농·귀촌자 교육 및 지원을 위한 귀농·귀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근기 군수를 비롯해 군귀농귀촌협의회 임재용 회장이 참석했으며, 전국귀농운동본부에서는 차흥도 이사장 외 3명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 내용은 ‘곡성군 귀농·귀촌 문제를 농촌지역의 중심과제로 인식을 함께하면서 귀농·귀촌 교육사업 등 협력기반을 다지기 위해 수도권지역 귀농·귀촌인 안정적 수요망 확보, 농촌체험 프로그램 현지운영(곡성) 정례화, 귀농·귀촌 관련 정보공유, 지원시책 개발 및 홍보 노력에 공동 협력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유근기 군수는 “이번 전국귀농운동본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기화로 교육사업 공동추진 등 수도권지역 도시민 유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를 두면서 “양 기관이 함께 좋은 동반자로 귀농·귀촌의 모범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전국귀농운동본부는 1999년 1월 농림부 사단법인 허가로 귀농을 시대의 생태적 삶과 새 문명을 일구는 실천적 대안으로 여기며, 귀농을 통해 흙과 함께하는 삶으로 돌아가자는 농촌공동체를 목적으로 창립했다. 귀농·귀촌 현장체험교육, 생태 귀농학교, 여성 귀농학교, 귀농포럼, 업무협약 지자체(5개 군) 위탁교육 등을 통해 체계적 귀농교육 및 다양한 고급 귀농정보 등을 제공해 농촌지역 인구유입에 기여한 단체로 알려져 왔다.

한편, 군은 5월말 현재 귀농·귀촌인 189세대 310명의 전입으로 올해 목표인 300명을 넘겨 조기에 목표달성을 이뤘다. 또 귀농·귀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조기 안정적 정착을 위해 빈집수리비, 택지, 농지정보 제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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