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조효재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6 시무식’을 개최하고 ‘힘찬 출발! 세계속의 효문화 중심도시’를 다짐했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시무식은 간부공무원 등 25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용갑 구청장은 “구민들과 공직자가 하나 돼 원도심활성화와 효문화 중심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한 결과, 많은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며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업무에 전념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전했다.
구는 ‘제7회 대전효문화 뿌리축제’를 개최하며 32만여명의 방문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면서 2년 연속 ‘국가 유망축제’에 선정된 점을 높게 평가하며 ‘세계속의 효문화 중심도시’ 건설을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올해는 구 개청 40주년이 되는 해로, 불혹(不惑)이라는 나이는 시련을 극복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기간을 의미한다”며 “원도심활성화와 효문화 중심도시 건설,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는데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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