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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삼 충북도의원, 국립철도박물관 후보지 선정 대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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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삼 충북도의원, 국립철도박물관 후보지 선정 대안 촉구
  • 정덕영
  • 승인 2016.04.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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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의원 "충북도는 제천시민들의 상실감 달래 줄 특단의 대책 내놓아야”
강현삼 충북도의회 의원, 제347회 임시회 1차 본회에서 5분 자유발언하고 있다 (사진=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병진) 소속 강현삼(제천2) 의원은 26일 제3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국립철도박물관 후보지 선정에 대한 불합리한 부분을 지적하고 대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도가 국립철도박물관 후보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도내 기초단체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오송만을 단독으로 추천하는 등 불공정한 행태를 보였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박물관이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것으로 철도의 역사성과 미래상을 중요시한다면 충북선 여객열차의 시·종착점인 제천시가 철도박물관 후보지로 마땅히 추천돼야 함에도 도의 잘못된 평가기준으로 균형발전을 열망하던 시민에게 크나큰 상처를 남김은 물론 향후 도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만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아울러 “국가의 균형발전을 부르짖으며 도내 지역 균형발전을 외면하는 도는 부모자격을 포기한 부모와 같다”며 “낙후지역 도민들도 도민으로서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는 것으로 도지사가 늘 강조해 온 것처럼 도민 행복시대는 도민 모두가 행복할 때 열리며 또 그 책임은 도지사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해 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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