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가정의 양립… 직장문화 개선 확대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충북 충주시와 충주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6일 오후 1시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기업체 임원 및 공공기관 관련자 대상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인증 확대를 위한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내년까지 공공기관 및 공사, 공단이 의무화 된 내용을 골자로 가족친화인증 의무화 대상기관 및 기업체를 초청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도 지역 가족친화 인증기업의 사례발표에 이어 가족친화인증 심사기준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는 경영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줬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기업체 대표는 “개별적인 컨설팅을 받고 인증에 필요한 절차를 확실히 알게 돼 인증신청을 차질없이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애영 센터장은 “일과 가정의 양립은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시켜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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