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 영월군은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위해 사료 구매자금을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연간 총 6억4300만원 규모의 자금이 연 3회로 나뉘어 실시되는데 이번 지원 자금으로 지난 4월 1차에 32농가 4억3400만원 융자실시 후 2차로 1억9300만원이 배정됐다.
지원 대상은 한우, 양돈, 양계를 사육하는 축산업등록 농가와 법인이며 자금 용도는 신규 사료구매 또는 기존 외상구매 금액 상환용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24일로 대출을 희망하는 농가와 법인은 평창영월정선축산농협 영월지점에 신청해야 하며, 융자 지원은 재원 내에서 선착순 대출을 원칙으로 한다.
군관계자는 “이번 농가사료 구매자금 지원으로 축산농가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영월군 축산담당(033-370-2393)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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