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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방세·세외수입 특별징수 ‘효과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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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방세·세외수입 특별징수 ‘효과 만점’
  • 김인미
  • 승인 2016.06.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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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 (사진= 전주시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체납된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 체납세 특별징수 활동을 실시한 결과, 총 93억 원(지방세 26억 원, 세외수입 67억 원)을 징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90억 원의 103%를 달성(지방세 86%, 세외수입 113%)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체납자 9만2654명(59만5135건)의 납부 최고서를 일제 발송하고, 특별징수 추진단을 구성해 직원별 책임징수 목표관리제를 운영했다.

또 고액·고질체납자 297명(2072건, 69억 원)에 대해서는 체납자별 심층 분석을 실시해 명단공개와 공공기록정보등록, 부동산 및 채권 압류, 공매 등 실효성 있는 맞춤형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시는 체납 자동차세에 대해서는 전 직원 번호판 일제영치 및 주간 상시영치를 통해 1081대 3억4300만 원을 징수하고, 5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현장 징수활동을 통해 51건 6억2500만 원을 징수했다.

장변호 시 재무과장은 “올해 출납폐쇄기한내 체납세 일소를 목표로 앞으로도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납부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비 양심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징수하겠다”며 “납세의무를 다하지 않고는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적극적인 납세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징수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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