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대형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 부속시설물 일제점검’에 나선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하천 부속시설물의 안전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물의 손상, 균열, 부식, 침하 및 작동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그 결과 간단한 미비점은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고, 위험징후 발견시 정밀점검 및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해 반기별 1회 이상 수시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국가하천 내 규모가 큰 배수문은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풍부한 기술력과 노하우(Know how)를 보유한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의 협조를 받아 면밀한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적극 대비키로 했다.
특히 배수문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농어촌공사로부터 배수문의 구조적 안정성뿐만 아니라, 유지관리 조작방법의 적절성 등 유지·관리체계도 병행해 기술력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에 태풍과 집중호우의 발생빈도가 높은 만큼 배수문 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농경지 침수 예방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배수문 등 하천 부속시설물을 전수 점검해 자연재해 예방은 물론, 효율적인 하천 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시민들께서 하천에 영농행위나 지장물이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관심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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