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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캄보디아 등 개도3국에 브랜드 개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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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캄보디아 등 개도3국에 브랜드 개발 제공
  • 강기동
  • 승인 2013.04.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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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김영민)은 APEC과의 공동사업 및 독자사업을 통해 개도국인 중국, 칠레, 캄보디아 3개국에 모두 4종의 브랜드 네임과 디자인을 개발해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11년 7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APEC과 공동으로 ‘1촌 1브랜드 사업’을 추진해 중국의 대나무 섬유 제품과 칠레의 과일 칵테일 상품에 대한 브랜드를 개발해 제공했다.

중국의 경우 안지 대나무 섬유협회(Anji Bamboo Fiber Association) 회원사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나무 섬유제품에 대한 단체 표장을 개발했으며, 칠레는 증류주 업체인 ‘ABA DISTIL’사의 과일칵테일 브랜드를 맥콰이어(MAQUIRE) 브랜드를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특허청은 브랜드 컨설턴트를 현지에 보내 교육 및 브랜드 개발, 현지에서의 권리화를 지원했다.

또 지난해에는 특허청 독자사업으로 캄보디아의 적미(赤米)의 브랜드 네임으로 ‘나투레드’(NatuRed:Natural+Red rice)를 개발하고 브랜드 디자인도 적용하여 제공했다. 열대과일인 용안(Longan)의 브랜드 네임으로 델리롱(Delilong;Delicious+Longan)을 개발하고, 브랜드 디자인도 개발 완료했다.

특허청은 올해에도 개도국의 브랜드 개발 수요 조사를 거쳐 선정된 국가에 로고 및 제품 브랜드를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와 관련하여 특허청은 ‘지역 상품 브랜드/상표 역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주제로 25~26일 이틀간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글로벌 브랜드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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