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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랜트 100대 전략기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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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랜트 100대 전략기술 선정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4.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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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해양플랜트산업 기술 로드맵 수립

▲ FPSO는 해상에서 석유생산과 저장 및 하역의 기능을 수행하는 부유식 구조물.(사진/산업통상자원부)     ©동양뉴스통신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해양플랜트 100대 전략기술을 선정 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해양플랜트산업 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기술 로드맵은 지난해 5월 산업부가 발표한 '해양플랜트산업 발전 전략'을 이행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해 수립한 것이다.
 
해양플랜트는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 2010년 1,400억달러에서 2020년 3,200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주요 먹거리산업이며 특히 최근의 조선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양플랜트 수주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해양플랜트는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안정적 발전을 위해서 긴요하다.
 
산업부는 해양플랜트 기술로드맵 수립과 100대 전략기술 선정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약 10개월간 조선사, 대학, 연구소, 석유공사 등 전문가 약 50명으로 기획위원회(위원장: 한국해양대 조효제 교수)를 구성하고 운영했다.

100대 전략기술에서는 해양플랜트를 드릴쉽/드릴리그, FPSO, LNG FPSO/FSRU, Subsea/OSV 등  4대 분야로 나누고 개발 난이도 등에 따라 단기(3년 이내, 30개), 중기(5년 이내, 57개), 장기(5년 초과, 14개)로 구분했다.

산업부는 이번에 수립된 기술로드맵에 따라 100대 전략기술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해양플랜트산업 육성과 기자재 국산화에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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