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동구협의회(회장 지종찬)는 21일 오전 10시30분 현대고등학교 대강당에서 3학년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일정세 강연회’를 열었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참여와 공감, 소통을 기반으로 한 통일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통일문제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으며, 권설경 등 북한이탈강사 3명이 참석해 ‘북한 실상과 우리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종찬 협의회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정치적으로 혼란스럽고, 조선업 위기로 인해 우리 동구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밝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청소년이 국민통합과 통일을 위해 노력한다면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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