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15일부터 16일, 2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지역 초·중학교 교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전남교수학습지원센터·전남사이버학습 활용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교수학습지원센터’는 교사의 수업개선과 학생의 학습력 향상을 지원키 위해 지난 2015년 고도화사업을 추진해, 교수용 및 학생 맞춤형 콘텐츠 20만건과 9만개의 평가문항을 무료로 제공하고, 개별화된 교수·학습과정안 디자인, 디딤영상 제작, 스마트클래스를 통한 학생 참여중심 수업 등 실습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강사로 참여한 박영민(전남도교육연구정보원 파견교사)은 수업에 필요한 학습영상인 디딤영상을 제작·전송해 학생의 모바일기기로 사전학습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학생 참여 중심 수업으로 학습목표도달을 높일 수 있게 했다.
또한 학생 수준별 학습자료 및 평가문항 제공으로 기초기본학력 부진학생을 위한 맞춤형수업 및 농어촌 중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과 학업성취 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중인 전남사이버학습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교사의 수업개선과 학생의 학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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