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 두마리 토끼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오는 30일까지 올해 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희망 기업(법인)을 모집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전환을 희망하는 법인이나 단체이며, 일자리창출·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기 지정된 인증 및 예비사회적기업이 대상이다.
또한 지역특화사업지원은 도내 특화사업 희망 법인‧단체로 선도기업육성, 판로개척 및 공동브랜드 개발사업 등이 해당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으로 기간내에 신청하면 되며, 신청서류 접수 후 실무위원회 사전심사를 거쳐 전남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의 최종 심사 후 도에서 지정·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당 1~50명 이내 일정비율의 인건비지원과 인증 1억원, 예비 5000만원 이내의 사업개발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서용석 순천시 시민소통과장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으로 자생력 확보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것이다”며 “아카데미운영 컨설팅 판로개척 등 사회적기업 육성과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순천시에는 사회적기업 24개, 마을기업 19개, 협동조합 58개 등 101개소 355명이 선순환 경제의 주역으로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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