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11:54 (금)
목포시, 세월호 거치 행정력 집중
상태바
목포시, 세월호 거치 행정력 집중
  • 박용하
  • 승인 2017.03.27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 지원, 친절한 응대에 전력...목포시민 추모분위기 참여
목포시 세월호 거치 간부회의 모습(사진=목포시 제공)

[목포=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세월호 목포신항만 거치를 앞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인양된 세월호가 거치될 목포신항 철재부두로 이동 중임에 따라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시는 철재 부두에 사무실 등의 용도로 사용될 컨테이너 55동에 대해 신청서를 접수한 지난 23일 신속하게 가설건축물 설치를 허가했다.

시는 27일 4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공직 기강 확립과 추모 분위기 동참에 나섰다.

박홍률 시장은 “많은 추모객이 목포를 찾을 것이다. 예의바르고 친절한 자세로 유가족과 추모객 등을 응대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빈틈없는 준비를 위해 오는 28일 세월호 신항만 거치와 관련해 21개 부서 및 목포경찰서, 목포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6개 유관기관과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