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VR체험, 야간 LED 조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다도해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가 인근에 위치한 남열해돋이해수욕장과 함께 피서객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고흥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증가하는 피서객을 위해 29일부터 다음달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휴관일 없는 특별운영에 들어간다.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키 위해 다음달 6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우주발사전망대 광장에서 ‘한여름 더위사냥’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지역 가수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꾸려지며 해수욕장과 우주발사전망대를 찾은 관광객들의 노래자랑 및 각설이 공연 등 다채롭게 운영된다.
특히 우주항공축제 시작일인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VR체험관을 임시 개장해 무료로 시범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VR체험관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실제로 촬영된 신비로운 우주영상을 상영하고 있으며, 30여 편의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되어 있어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별운영 기간 동안에는 일몰 시간에 맞춰 오후 11시까지 전망대 야간 LED 조명을 점등해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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