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은 캐나다 요크대학교를 방문해 교원 어학연수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주요내용으로 MOU를 체결했다.
요크대학교는 충북교육청이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 활성화 등을 위해 영어권 국가 현지 어학연수 기관으로 지정해 올해 여름방학부터 도내 초·중등 영어교사의 어학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캐나다에서 3번째로 큰 대학으로 탁월한 교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은 학교다.
도교육청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도내 영어교사들의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현지 어학연수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국제교류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영어교사의 TEE수업 활성화와 수업지도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에 나라별 20명씩 총 80명의 초·중등 영어교사를 보내 방학기간 동안 어학연수를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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