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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의료기기 우수제품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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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의료기기 우수제품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12.03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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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혁기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 3년 대상 영예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와 옥천군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충북 의료기기 우수제품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3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영만 옥천군수와 수상자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 1(홍혁기), 금상 3(장은정·유재관, 정다혜, 손유주), 은상 4(김남희, 배성철, 하성민, 남미경), 입선 6(김지섭, 성유제, 김동혁, 도우현, 박정민, 이지수) 총 14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시종 지사는 시상식에서 “의료기기 분야 전국 최초로 개최된 '충북 의료기기 우수제품 디자인 공모전'이 충북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충북 의료기기 산업과 옥천군 의료기기밸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의료기기 산·학협력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충북 의료기기 산업을 홍보하고 지역 내 의료기기 제품 디자인 개발을 목적으로 마련한 전국 최초의 의료기기 분야 디자인 공모전이다.

충북지역 의료기기 분야 9개 업체에서 의뢰한 의료기기 제품에 대하여 제품 및 포장 디자인을 전국 공모를 실시한 결과 전국에서 총 50작품이 접수되어 의료기기 분야 디자인이라는 특수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충북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선정 평가에 참여한 평가위원은 “제품 및 포장 디자인의 경우 기능성․사용 성을 중요시하는 의료기기 분야 특수성과, 최초 공모전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작품성과 사용성이 높은 디자인이 다수 출품되었다.”고 평가했다.

도관계자는 충북도와 옥천군은 수상작 8개(대상1, 금상3, 은상4)에 대하여 상표등록 및 특허출원 후 해당 기업체에 제공하여 제품화시켜 사업에 활용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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