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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지구 축구공원 조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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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지구 축구공원 조성 ‘시작’
  • 노승일 기자
  • 승인 2013.12.20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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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억원 들여 축구장, 풋살경기장, 게이트볼장 등 조성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 서부지역 주민들과 축구 동호인들이 기다려왔던 흥덕지구 축구공원 조성이 시작된다.
 
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흥덕지구 축구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하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연말 안에 완공할 계획으로 2011년 국비확보 이후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
 
그동안 용정동 축구공원을 사용하기 위해 경쟁을 벌였던 축구 동호인들에겐 희소식이다.
 
시는 사업비 131억여 원을 들여 흥덕구 휴암동 산65-1번지 일대 4만6737㎡ 부지에 흥덕지구 축구공원을 조성하고 주경기장엔 856석 규모의 관람석이 마련된다.
 
축구공원엔 인조잔디구장 2면과 풋살경기장 1면, 게이트볼장 2면, 관리동, 주차장 등이 들어서고 운동장 주변에 황톳길과 쉼터 등이 조성되고 야간에도 경기할 수 있도록 축구장과 풋살장에 조명시설도 설치한다.
 
사업부지에 축구공원으로 탈바꿈하면 인근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시민의 새로운 힐링 체육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이 체육교육과 체육진흥담당은 “인구가 많은 청주 서부지역에 또 하나의 축구공원을 조성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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