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대구 지역에 19일 자정부터 20일 새벽 5시까지 2.7cm의 눈이 내렸다.
이에 대구시는 사전 비상근무쳬계를 가동, 신속한 제설작업을 벌였다.
이번 야간 제설작업은 강설 후 신속하게 이뤄졌으며 구·군 공무원 및 시설관리공단 직원 825명과 제설장비 100대를 투입해 신천대로, 앞산순환도로, 달구벌대로 등 시가지 주요간선도로 제설작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해 강설 후 야간 기온하강에 도로결빙 등을 방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눈이 그친 새벽 4시30분에는 시 전직원 및 각 읍면동, 구군직원 비상소집을 발령하여 출근시간 이전에 사전 지정된 구역에서 제설 작업을 해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대구시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눈 쌓인 이면도로, 아파트 및 다중이용시설 주변 응달진 곳에는 제설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곳은 인력 및 장비를 동원하여 조속한 제설이 이루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여 시민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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