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수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 농산물가격안정기금 및 수산발전기금을 지원받을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aT는 매년 농안기금 등을 재원으로 농수산물의 저장·유통·가공·수출사업자에게 시설 및 운영자금을 융자지원하고 있다.

올해 융자지원 규모는 8650억원으로 이 중 6650억원을 3월 중순까지 신청 접수받아 우선 지원한다.

지원용도는 계약재배 수매, 원료구입 등 운영자금과 식품·수출기업의 공장 신축, 개보수 등 시설자금으로 지원금리는 4% 이내이며 대출기간은 운영자금이 1년 이내(계약재배는 5년), 시설자금은 10년 이내이다.

원료구입자금 등 운영자금은 오는 24일까지, 계약재배 수매자금은 오는 2월 28일까지, 시설자금은 오는 3월 20일까지 aT 각 지사로 신청해야 하며, 신청서는 공사 각 지사에서 수령하거나 공사 홈페이지(http://www.aT.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