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ICT기술 이용한 생활형 도시안전 서비스 제공
[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도는 도내 침수위험 하천지구(10개 시·군 16개 지구)에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침수차단 자동안내시스템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침수차단 자동안내시스템은 수동 차단시설 등으로 운영하던 기존 방식을 CCTV, 침수감지센서, 전광판 등 자동화시스템으로 구축한 것으로 국지적 집중호우 발생 시 하천변 주차장 차량침수 및 산책로 인명피해 등을 사전 예방한다.
또 시·군 CCTV관제센터와 연동해 24시간 항시 현장 모니터링으로 신속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권명순 도 재난안전상황담당은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국지적, 돌발성 폭우로 하천변 주차장, 하상도로, 산책로 등 차량침수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전창준 도 재난안전실장은 “지속적으로 첨단 ICT 기술을 재난안전에 적극 활용, 생활형 안전서비스를 확대해 더 안전하고 더 안심할 수 있는 방재형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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