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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시설원예 품질개선으로 고소득 생산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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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시설원예 품질개선으로 고소득 생산기반 구축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4.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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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금년도에 8,542백만원을 투자하여 자동화온실 및 연동하우스 등에 대한 시설확대, 노후시설 현대화, 첨단기자재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사업 세부내용으로는 자동화온실, 연동하우스 증·개축에 4,919백만원,양액재배, 무인방제, 관수관비, 복합환경제어, LED보광, 저장·선별시설 등 시설현대화에 2,423백만원, 고추 비가림재시설 신축에 1,200백만원 등 총 8,542백만원을 투자하여 생산시설의 현대화·첨단화를 통한 품질향상 및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까지는 농식품부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본 사업을 지원하였으나, 금년도에는 미지정 일반원예시설 및 고추 주산지의 비가림재배시설 등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우리 도의 시설재배면적은 타 지역에 비해 적은 편이나, 시설원예 확충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02년 1,746ha에서 ’11년도에는 2,587ha로 시설면적이 크게 증가하였고, 이에 따라 고소득 작목인 파프리카, 토마토, 쌈채소, 화훼 등의 재배면적 확대로 작목다양화를 통한 소득향상에 기여하였다.

앞으로 도에서는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설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원예시설 확충사업과 함께 기존시설에 대한 개보수 및 첨단시설 설치 지원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전국 최상위 수준의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시설원예 분야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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