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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경, 암 투병 끝 별세…향년 4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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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경, 암 투병 끝 별세…향년 44세
  • 최재혁
  • 승인 2021.02.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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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경씨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김보경씨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친구’ ‘하얀거탑’에 출연했던 배우 김보경씨가 향년 4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김보경씨는 지난 11년간 암으로 투병하면서도 2012년 KBS2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아모레미오'와 MBC '사랑했나봐'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하며 주목을 받았던 김보경씨는 영화 '아 유 레디?' '청풍명월' '어린 신부' '창공으로' '여름이 가기 전에' '기담' '은하해방전선' '파주' '결혼식 후에' '북촌방향'과 드라마 '초대' '학교 4' '하얀거탑' '깍두기' '천일야화 1' '오페라가 끝나면' 등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데뷔작인 '친구'에서는 '연극이 끝난 후'를 노래하던 여고생 밴드 레인보우의 단발머리 보컬 진숙 역을 맡아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보경씨는 지난 2일 부산추모공원에 안치돼 영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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