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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치경찰, 어린이안전 10대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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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치경찰, 어린이안전 10대 과제 선정
  • 김상섭
  • 승인 2021.07.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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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경찰청-교육청 실무협의, 어린이 안전강화 추진
인천자치경찰 교통정리.(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자치경찰 교통정리.(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는 자치경찰제 전국 시행에 맞춰, 어린이안전을 위한 ‘인천자치경찰 10대 과제’를 선정했다.

6일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는 어린이 안전이 시민의 안전으로 이어지도록 시-교육청-경찰청 실무협의회를 통해 안전정책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중장기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해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자치경찰 10대 과제’는 자치경찰위원회 제1호 과제인 ‘어린이 안전강화’ 추진을 위한 실천 과제다.

스쿨존내 어린이 보행자 안전 확보 등 교통안전분야, 학대 위기아동 조기발견 및 적극 보호 등 아동학대 분야, 그리고 참여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활동 등 학교폭력 분야로 구성된다.

또, 어린이 안전TF를 구성해 추진상황 점검 등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각 경찰서 현장 방문을 통해 어린이 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전문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병록 위원장은 “민식이법 시행된 후에도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초등학생이 숨지는 교통사고가 인천에서도 발생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초등학교 주변 현장을 전수 조사해 교통신호체계, 표지판 등을 정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천자치경찰 10대 과제’를 적극 추진해 어린이 안전강화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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