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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7개 유관기관, 아동문제 해결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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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7개 유관기관, 아동문제 해결 협력
  • 김상섭
  • 승인 2021.07.16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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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찰청, 교육청, 인천TP, 3개 구청 등 네트워크 구축
인천SOS랩 운영 문제분서과 해결방안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SOS랩 운영 문제분석과 해결방안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는 인천테크노파크 등 7개 관계기관과 ‘아동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한다.

16일 인천시는 인천 SOS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사업과 관련해 이날 인천 SOS랩 밋업데이(Meet-up Day)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OS랩(Solution in Our Society Lab)은 지역사회 현안해결을 위한 현장밀착 프로젝트조직으로, 지역주민·지자체·전문가·기업 등이 협력해 SW R&D 전문개발 및 확산기능을 수행한다.

인천 SOS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사업은 인천시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원장 서병조)와 함께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송민헌 인천경찰청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홍인성 중구청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이강호 남동구청장, 서병조 인천TP 원장이 참석했다.

‘인천 SOS랩 사업’은 인천의 주요 아동문제(아동학대, 교통안전, 성범죄, 교육문제)를 시민과 아동, 기업이 협력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SW솔루션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기존 공급자(기업) 중심의 연구개발(R&D) 방식에서 벗어나, 수요자(주민)의 관점에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천 SOS랩 밋업데이(Meet-Up Day)’는 시민참여단의 아이디어 및 기업의 SW 솔루션 발표, 아동문제 해결을 위한 유관 기관간 업무협약 등으로 진행했다.

유관협약 참여 기관은 인천시, 인천경찰청, 인천시교육청, 중구청, 미추홀구청, 남동구청, 인천테크노파크 등 총 7개 유관기관이다.

이번 ‘인천 SOS랩 밋업데이’에서는 지역아동문제(아동학대, 성범죄, 교통안전, 아동교육) 해결을 위해 해당 구민들 아이디어와 기업솔루션 4건의 발표와 전문가의 피드백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해지는 아동문제 해결을 위해 업무협약 7개 기관이 인천 SOS랩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천 SOS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사업 운영 및 확산에 대한 협력 ▲아동 관련 데이터 및 네트워크 공유다.

또, ▲아동문제 해결을 위한 SW솔루션 또는 제품 실증을 위한 상호 협력 ▲인천 아동문제 해결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이다.

이와 같은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으로 지역 아동문제 해결과 아동이 행복한 도시조성을 추진해갈 예정이다.

인천시는 그동안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동정책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아동의 행복을 실현하는 인천, 육아가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매년 지자체 차원의 정책을 만들어내 왔다.

따라서 아동의 안전 및 케어 분야의 개선을 위해 SW서비스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 ‘인천 SOS랩 사업’을 통해 새로운 전략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아동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 SOS랩을 통해 도출될 시민 아이디어와 솔루션이 인천지역 전체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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